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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크/아트뉴스

오늘의 아트뉴스 : 울산시립미술관 국제전, 장승업 그림 2점 첫 공개, 원주인터불고 아트페어, 김환기와 달항아리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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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술과 문화의 최신 소식을 전해드리는 '오늘의 아트뉴스'입니다. 오늘은 예술 전시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린 국제전시부터 원주에서 열리는 대규모 아트페어, 고종이 러시아 황제에게 선물한 장승업의 그림 공개 소식, 그리고 김환기 화백에 대한 특별 강연까지, 예술의 다채로운 세계로 안내해 드립니다.

 


울산시립미술관 국제전 ‘반구천에서 어반 아트로’

울산시립미술관에서 10월 27일까지 국제전 '반구천에서 어반 아트로'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울산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며, 고대 암각화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예술 도시로서의 울산의 비전을 공유합니다. 제이알, 세퍼드 페어리, 존 크래쉬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8인이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 등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존원은 현대차 싼타페에 직접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장승업 그림 2점 첫 공개

조선시대 화가 장승업의 '고사인물도' 2점이 128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왕희지관아도'와 '고사세동도'로, 1896년 고종이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의 대관식을 맞아 선물한 17점 중 일부입니다. 이 작품들은 모스크바 크렘린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러시아의 문화 교류를 기념하며 장승업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원주인터불고 아트페어 개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강원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원주인터불고 아트페어(WiaF)'가 열립니다. 2000평 규모에 1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100명의 작가가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관객과 소통합니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미술과 재테크를 결합한 강의와 자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이중섭 미공개 작품이 소개되는 특별전도 마련됩니다. 미술품 소유 및 투자에 관심 있는 콜렉터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김환기와 달항아리 특별 강연

지난 6월 25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달항아리와 김환기'를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렸습니다. 명지대 미술사학과 이태호 석좌교수가 해설을 맡아 김환기 화백과 조선 백자 항아리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 교수는 김환기를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이자 20세기 대표 화가로 소개하며, 그의 백자 달항아리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습니다. 강연 후 오는 28일에는 리움미술관을 방문해 한국 명작을 관람하는 체험 투어도 예정되어 있어, 참여자들이 김환기와 달항아리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늘 전해드린 다양한 예술 소식들이 여러분의 문화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예술은 우리의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앞으로도 '오늘의 아트뉴스'를 통해 풍부한 예술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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