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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크/작가와의 만남

권순범 작가와의 만남: 유리로 빚은 빛과 공간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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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의 다양한 매체와 실험적 접근을 통해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축해 온 권순범 작가를 소개합니다. 1990년 홍익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현대판화를 수학한 권 작가는 현재 창작스튜디오 잇다의 대표로 활동하며, EZIBS 건축조형 디자이너로서도 활발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의 작품 세계와 철학, 그리고 전시 이력을 중심으로 그의 예술적 여정을 탐구해보겠습니다.

 

작가 소개 및 이력

권순범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에서 현대판화를 수학하며 다양한 예술적 기법을 습득했습니다. 현재 창작스튜디오 잇다의 대표이자, EZIBS 건축조형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술협회 회원으로서 영상 설치 분과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는 도계유리나라 레지던시 작가로도 활약하며, 유리라는 독특한 매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 이력

권순범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자신의 예술 세계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의 주요 전시로는 2020년 강릉시립미술관에서 열린 "회화&유리회화조형전", 갤러리 콩세유에서 열린 "콩세유 동행전", 그리고 강원문화재단의 "힘내라 강원미술 릴레이웹 전시" 등이 있습니다. 2019년에는 청주아트페어, 어우재 미술관의 "B상태의 항아리시리즈와 빛과그림자유리조형전", 도계유리나라의 "유리작가 초청 특별전시전"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였습니다.

 

작품 세계와 철학

권순범 작가의 작품은 회화, 판화, 도예, 설치, 건축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특히 유리를 주재료로 사용한 작품이 돋보입니다. 유리는 물의 유연성을 고정화시킨 매체로, 빛을 통해 그 속성이 잘 드러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조명에 의해 다르게 보여지며, 공간의 현장성을 그대로 표현 과정의 하나로 수용합니다. 이는 형상을 담은 재질과 물성에 대한 체험을 통해 최대화시키려는 작업 방향과도 일치합니다.

작가는 유리의 표면과 그 위에 올려진 이미지들이 빛과 조명에 의해 새롭게 반응하는 특성을 이용해 형상의 가변성을 표현 효과에 포함시킵니다. 이러한 가변적 풍경은 빛에 의해 생성되며, 빛에 의해 가능한 비추이는 성질을 작품에 반영합니다. 이는 그의 작품이 단순히 시각적 아름다움에 그치지 않고, 깊이 있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작가의 메시지

권순범 작가는 "제 작업은 자연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재료의 선택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인간적 사고에서 해석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중 유리는 실용적, 장식적 가치를 넘어 시지각적인 효과로 기존 미술의 조형적 한계를 넘어서는 현대미술의 실험적 소재라고 봅니다."라고 전합니다. 그는 유리를 통해 유리예술의 확장을 추구하며, 기존 미술이 가지는 시지각적인 요소를 넘어서 새로운 조형세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합니다.

 

결론

권순범 작가는 원초적인 재료와 다양한 매체를 통해 현대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예술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유리의 독특한 특성을 활용하여 빛과 공간, 시간의 관계를 탐구하며, 인간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앞으로도 그의 예술적 여정이 더욱 풍부해지기를 기대하며, 그의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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