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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크/개인 투자 절세

10월 공모주 청약 케이뱅크 상장 대형 IPO들과의 경쟁 분석(더본코리아, 성우, 닷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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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케이뱅크가 상장 철회 후 다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게 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케이뱅크는 인터넷 전문은행으로서의 차별성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기에 대형 IPO들이 다수 예정되어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케이뱅크의 청약 배경과 경쟁 중인 주요 기업들을 비교 분석해, 투자자들이 신중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1. 케이뱅크 상장 철회의 배경과 2024년 재도전

케이뱅크는 2022년 상장 철회 이후 2024년 10월 다시 상장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철회의 이유는 공모가 책정에서 시장의 기대와 차이가 있었고, 공모주 시장의 열기가 식어가던 시기였습니다. 상장 예정 기업가치가 8조 원에 달했지만, 공모가와 시장 상황의 불일치로 인해 상장이 연기된 것이죠.

그러나 2024년 들어 케이뱅크는 상반기 순이익 854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10월 청약 재진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이번 상장을 통해 약 1조 원 규모의 자본 확충이 예상되며, 자본 적정성을 확보하고 중소기업 대출 시장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케이뱅크의 경쟁 IPO: 주요 대형 IPO들과의 비교

케이뱅크가 청약을 진행하는 2024년 10월은 공모주 시장에서 많은 기업들이 상장을 추진하는 시기입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자본이 분산될 가능성이 있어 각 기업의 특징을 꼼꼼히 분석해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 산업의 강자

더본코리아는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백종원 대표의 유명세로 인해 대중적인 인지도가 매우 높습니다. 더본코리아는 가맹사업 매출 비중이 85%에 달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이 큰 강점입니다. 이번 IPO를 통해 약 8,000억 원의 자본을 조달할 계획으로, 케이뱅크와 함께 상장 일정이 겹쳐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성우: 2차전지 부품 시장의 선두주자

성우는 전기차와 IT 산업에 필수적인 2차전지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최근 몇 년간 큰 성장을 이뤘습니다. 특히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성우의 실적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2023년 매출은 약 1,500억 원에 달했습니다.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에서 성우는 케이뱅크와의 경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닷밀: 실감형 콘텐츠 솔루션

닷밀은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술 기반 기업으로,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결합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10월 상장을 앞두고 있는 닷밀은 케이뱅크와 다른 기술적 차별성을 가지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노머스: 아티스트 IP 플랫폼

노머스는 K-콘텐츠를 기반으로 아티스트 IP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로, 최근 '프롬'이라는 팬덤 플랫폼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머스는 콘텐츠 산업의 확장성에 따라 큰 기대를 받고 있으며, 케이뱅크와는 다른 영역에서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게 될 것입니다.


3. 케이뱅크의 강점과 도전 과제

케이뱅크는 이번 상장을 통해 다양한 강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먼저, 인터넷 전문은행이라는 특성상 빠르고 유연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부터 흑자를 기록한 후 2024년까지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오며 실적을 개선해왔습니다​.

그러나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와의 연계가 매우 높은 점은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뱅크 고객 중 49.8%가 업비트 계좌를 연계하고 있어 가상화폐 시장의 변동성에 따라 수익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카카오뱅크와의 비교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도 고민해야 할 요소입니다.


4. 투자자들의 전략적 선택: 케이뱅크와 경쟁 기업 중 어디에 투자할까?

케이뱅크와 경쟁하는 다른 대형 IPO들은 각기 다른 산업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분산 투자를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더본코리아와 성우는 안정적인 매출과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만큼, 리스크가 적은 투자처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반면, 케이뱅크는 디지털 금융의 선두주자로서의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가상화폐 시장과 연계된 리스크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상장 후 주가의 변동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공모가 대비 주가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결론: 케이뱅크의 상장 성공 가능성과 투자 전략

케이뱅크는 상장 철회 후 재도전하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공모주 시장에 복귀하고 있습니다. 자본 확충과 중소기업 대출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도 높습니다. 하지만 동시기에 상장하는 더본코리아, 성우, 닷밀 등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투자자들은 각 기업의 리스크와 장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신중한 투자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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