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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크/작가와의 만남

자연의 이상향을 그리는 화가, 김영옥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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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작가는 한국화를 전공하며 실경 산수화에 뿌리를 둔 작품을 선보여온 예술가입니다. 그녀는 여러 지역을 여행하며 산수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왔으며, 최근 10년 동안 한국화를 어떻게 한국적으로 표현할지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영옥 작가의 예술적 여정과 작품 세계를 깊이 탐구해보겠습니다.

 

 

작가 소개 및 이력

김영옥 작가는 동양화법인 수묵담채를 기반으로 자연의 사계를 담아온 화가입니다. 그녀는 교육자와 작가의 꿈을 병행하며 31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국내외 초대전과 회원전 등 다수의 전시를 통해 자신만의 독자적 화풍을 선보여 왔습니다. 30년 넘게 자연을 벗 삼아 실경산수를 접하면서 전통적인 수묵담채화와 꽃 그림을 즐겨 그려왔습니다.

 

작품 세계와 철학

김영옥 작가의 작업은 정선의 『금강전도』와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재해석하여 현대적인 유토피아를 그려내는 데 중점을 둡니다. 그녀는 자연의 기운과 영감을 받아 작품을 제작하며, 최근에는 무한한 색을 이용해 환상적으로 표현합니다. 전통적인 수묵 채색에서 벗어나 특수 재료를 접목하여 신비주의적인 자연의 에너지를 표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현대인의 마음속에 편안함과 행복함이 함께 느껴지며 지친 육신을 위로하고 정신의 안정을 줄 수 있는 그림이 되고 싶다"라는 말을 남기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관객들에게 치유와 평온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주요 작품 소개

김영옥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금강도원도>는 이상향과 유토피아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금강산을 주제로 하여, 정선의 <금강전도>와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접목시켜 독특한 조형 언어로 재해석했습니다.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화려한 색채와 창의적인 화면 구성으로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현실 속 이상향을 경험하게 합니다.

<금강도원도> 시리즈는 화려한 색의 향연과 현대적 미감을 통해 전통산수화의 이미지를 새로운 조형성과 상상력으로 변형시킨 작품입니다. 아크릴의 특성을 살린 생동감과 화려함, 그리고 오방색과 파스텔톤의 조합이 돋보입니다. 이 작품은 자연의 질서와 조화를 추구하며, 대중적인 호감도를 이끌어냅니다.

 

결론

김영옥 작가는 전통적인 수묵담채화에서 출발하여 현대적인 조형성과 색채를 통해 자연의 이상향을 그려내는 독창적인 화가입니다. 그녀의 작품은 관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며, 지친 현대인들에게 치유와 평온을 제공합니다. 앞으로도 그녀의 예술적 여정이 더욱 풍부해지기를 기대하며, 그녀의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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